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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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악기 잘 못 다뤄…피아노 2년간 한 곡 연습하고도 틀렸다"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4.01.11 18: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규현이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고 밝혔다.

11일 뜬뜬 유튜브 채널에서는 '240111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규현, 호시 @뜬뜬편집실 (OneC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규현은 지난 9일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가 수록된 EP 앨범 'Restart'를 발매했다.



이날 규현, 유재석, 조세호는 문신에 관해 얘기했다. 조세호가 "(문신을) 해보고 싶은데 용기 안 난다"고 하자, 규현은 교통사고 후 기타 모양으로 상처가 나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뭔가 기타 모양의 뭘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제가 기타를 못 친다"고 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이 "왜 악기를 다루는 것 같지"라고 규현의 인상에 관해 얘기하자, 규현 역시 "피아노 되게 잘 치게 생기지 않았어요?"라며 그의 반응에 동의했다.

그는 "팬미팅 현장에서 하려고 한 곡을 2년 연습했는데 틀렸다"고 구체적인 일화를 언급해 더욱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조세호는 "아니면 누나가 바이올린을 하시니까 누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이올린을 여기다가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규현은 "하고 싶지 않은데요"라고 단호히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규현은 SG워너비 이석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석훈이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만났다고.

규현은 "소주 한 병을 각 3잔째 딱 마시는데 '규현아 형 주량이 3잔이야' 그러더라"며 결국 본인이 남은 소주를 다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술을 다 마셨잖아요, 술집에서. 보통은 2차를 가거나 하는데 '어디를 가야 하지' 고민하다가 '노래방 갈까요?' 했다. 그래서 석훈이 형이랑 나랑 1시간 동안 둘이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나도 노래방 생각했다"면서도 "그거(둘이 노래 부르기) 쉽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다.

결국 규현은 "둘이 노래를 부르고 끝나고 나왔다. '이제 뭐 해야 되지?' 고민하다가 '가세요'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영화를 보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규현과 조세호는 "좀 그렇지 않냐"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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