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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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PD 연락無" 정지선, '6시 내고향' 리포터 양도권 획득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8 08: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6시 내고향' 리포터 1일 양도권을 획득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리포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입사한 지 한 달된 신입직원 노재경과 함께 충남 보령의 선착장을 찾았다. 정지선이 도착한 선착장에서 최형진이 등장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지선은 리포터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최형진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최형진은 정지선과 노재경을 데리고 굴 양식장으로 이동했다. 최형진은 정지선에게 선장님 인터뷰를 해 보라고 제안했다. 정지선은 선장님을 상대로 자신만만해 하며 세상 늠름한 얼굴로 인사를 하더니 리액션은 없고 질문하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형진은 정지선을 향해 "너 지금 싸우러 왔어?"라고 한마디 하고는 몇 가지 꿀팁을 공개했다. 최형진은 정지선에게 호칭은 아버님, 어머님으로 하고 무조건 크게 웃으면서 목소리는 솔 톤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최형진의 꿀팁 전수로 한결 나아진 인터뷰 능력을 드러냈다.

정지선은 생굴을 시식한 후 본격적으로 굴 까기 체험에 돌입했다. 정지선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집중을 해서 굴을 까다 보니 뱃멀미로 인해 힘들어 했다. 정지선은 뱃멀미 때문에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정지선은 리포터 욕심은 나지만 뱃멀미는 못 이기겠다고 했다.

선장님은 굴을 까는 셰프들을 위해 굴 라면을 끓여왔다. 정지선은 최형진이 흥겨운 트로트로 분위기를 띄운 상황에서 잔잔한 분위기의 케이윌 노래를 불렀다. 선장님은 흥이 사라지자 "라면 바다에 부어야겠다"면서 그냥 노래 하지 말고 라면을 먹으라고 했다.

 

육지로 돌아온 정지선은 양장피, 고추잡채, 마파두부밥 등 중식에 자주 쓰이는 굴 소스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정지선은 굴이 쪼그라들 때까지 끓인 뒤 굴 덩어리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고 국물에 다른 재료와 전분을 넣고 끓인다고 설명했다.

정지선과 최형진은 굴소스를 이용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료 요리대결을 하기로 했다. 정지선은 자신이 이기면 '6시 내고향' 리포터 자리를 양도해 달라고 했다. 이에 최형진은 콜을 외치며 "내가 이기면 소원 들어달라. 너 아이라인 싹 지워봐라"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카다이프 굴튀김, 굴 딤섬, 굴 배추냉채를 준비했고 최형진은 마라 굴 짬뽕, 닭고기 굴 삼합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이 시식이 시작되자 서로 공격을 하며 견제에 나섰다. 

투표 결과 정지선이 4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6시 내고향' 리포터 1일 양도권을 따낸 정지선은 "아직 소식은 없다. 제가 찾아가려고 한다"며 직접 제작진을 찾아갈 계획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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