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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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결혼 질문에 솔직 고백 "나에게도 있었으면" (어쩌다 사장3)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5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박병은이 김아중에게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아중은 신메뉴로 해산물떡강정을 제안했고, "해산물인데 대구, 갑오징어, 랍스터테일, 새우, 관자 이 정도를 넣고 외국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좋아하는 떡볶이나 닭강정, 양념치킨 그런 느낌으로 강정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멤버들은 흔쾌히 동의했고, 김아중은 박병은과 함께 장을 보러 갔다. 그 과저에서 박병은은 "결혼 생각 같은 거 없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아중은 "그런 행운이 나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 약간 행운 같다"라며 밝혔다.

박병은은 "왜 행운이냐"라며 물었고, 김아중은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평생을 약속할 만한 믿음이 있는 거 아니냐. 호감하고 믿음이 같이 생기는 게 진짜 쉽지 않다"라며 털어놨다. 박병은은 "라스베이거스로 갈까? 직진해?"라며 농담을 건넸고, 김아중은 마트로 돌아가야 한다며 만류했다.

또 김아중의 해산물떡강정은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어 완판됐다. 멤버들은 영업을 마치고 함께 식사를 했고, 차태현은 "오늘 아중이 덕분에 아주 잘 됐다. 떡강정이 다 나갔나?"라며 감탄했다.

김아중은 "한 테이블에서 두 번 시켜주셔가지고"라며 자랑했고, 차태현은 "많이 힘들었냐"라며 질문했다. 김아중은 "자꾸 순간순간 아쉬울 때가 지나가니까 그것도 그렇고. 근데 좋았다.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윤경호는"병은 형이 같이 해주다가 (아중이랑 장 보러) 사라져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코트를 입고 나타나니까. 거기서 약간 좀 (화가 나고) 그러더라. 어떻게 된 거냐고 그랬더니 아중이가 자기랑 같이 라스베이거스를 가자고 했다더라"라며 못박았다.

박병은은 "아중이한테 이야기했다. 1마일 남았어. 직진할까? 라스베이거스 갈까? 그랬더니 '오빠 장사해야죠'라더라. 눈물이 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아중은 "라스베이거스에 즉흥적으로 바로바로 결혼할 수 있는 웨딩하우스가 되게 많다. 과거가 중요하지 않다. 미국에서의 3일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라며 거들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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