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1.04 12: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과몰입 인생사'
4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거장이자 대중문화의 상징, 월트 디즈니의 인생에 과몰입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백설공주', '인어공주', '라이온킹'을 시작으로 '겨울왕국'까지 100년간,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즈니. 대체 월트 디즈니가 만든 세상에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긴 시간 동안 대중문화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걸까?
이날 인생 텔러로는 충무로의 토크 에너자이저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다. 장항준 감독은 창작자의 시선으로 지금의 디즈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선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디즈니가 대중의 요구에 따라 ‘캐릭터의 성격을 바꿔야 하냐 VS 마냐’ 딜레마에 휩싸인 상황에서 장항준은 연출작 SBS '사인' 제작 당시 박신양 배우가 열연한 윤지훈 역할이 사실 극 후반부에 변절하는 캐릭터였다며 디즈니의 고민에 공감했다.
게스트로는 만화가 김풍이 출연한다. 디즈니를 보며 만화가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히며, 애니메이션 학과 1기 출신으로서 팔 빠지게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추억과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