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7
연예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 "사천왕-캐릭터형-미국파' 3색 매력

기사입력 2011.07.21 21:53 / 기사수정 2011.07.21 22:00

방송연예팀 기자

▲ 일본 소녀시대 구분법, 인기+이미지로 멤버 9명 구분해 ⓒ Mnet'BOOM the K-POP'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 그룹 소녀시대의 구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Mnet 'BOOM the K-POP'에서는 일본인들이 걸 그룹 소녀시대를 어떻게 구분하는 지에 대해 공개했다.

우선, 9명의 소녀시대는 각각 '사천왕', '캐릭터형', '미국파'로 구분된다.

'사천왕'은 윤아, 태연, 수영, 유리가 속해 있으며 이 4명은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다른 멤버들보다 인기가 많아 '사천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윤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태연은 귀여운 외모와 함께 원조 리더라는 점과 탁월한 가창력을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

또한, 유리는 '흑진주'라는 별명에 맞게 건강미 넘치는 까무잡잡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으며 수영은 모델 같은 기럭지와 몸매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까지 겸비해 일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릭터 형'은 서현, 효연, 써니가 있으며 서현은 바른 생활의 건강 마니아로, 써니는 귀여운 애교로 일본인들에게 각인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도 댄싱퀸으로 유명한 효연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멀리 유럽에서도 춤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일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모양.

마지막으로 '미국파'에는 제시카와 티파니가 속한다.

일본인들 사이에서 제시카와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 영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티파니는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제시카는 얼음 공주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소녀시대 구분법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인이나 우리나 보는 눈은 비슷한 듯", "새삼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Mnet]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