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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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신혜선에 직진 로맨스…"내가 너한테 고백했다" (웰컴투 삼달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1 08:1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지창욱이 기억 못 하는 신혜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했다.

31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0화에서는 8년 전 조삼달(신혜선 분)과 조용필(지창욱)이 이별했던 순간이 전파를 탔다.

조삼달이 조용필에게 "헤어지자. 갑자기 아니고 쭉 생각했던 거다. 나 유학도 가야 한다"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그는 "그냥 좀 헤어지자. 네가 내 유학을 왜 따라가냐. 나 이제 너 안 좋아한다. 이제 너 없어도 된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캐리어를 들고 가는 조삼달을 본 조용필은 허겁지겁 집에 들어와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를 본 아버지 조상태(유오성)가 "네 어멍 제사는 안 보고 갈 거라?"라고 이야기했고, 조용필은 결국 제사를 치르게 됐다.

제사 중에도 조용필은 조삼달을 붙잡는 등, 이별을 거부했으나 조상태의 반대와 고미자(김미경)까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결국 헤어지자고 말했다. 조삼달이 붙잡았음에도, 조용필은 '그냥 헤어져. 이제 너 필요없다'라며 단호하게 문자를 보냈다.

다시 현재, 조용필은 조상태가 짐을 문 앞에 두고 쫓아내자, 왕경태(이재원)의 집에서 잤다. 왕경태가 "아직 조삼달 좋아하는 거 맞지 않냐. 발뺌해 봐라."라고 추궁하자, 조용필은 "맞다. 예전부터 쭉 좋아하고 있었다. 그게 뭐"라며 단번에 승인했다.

조용필은 "네 입방정이 나한테 도움이 하나도 안 돼서 그런다. 조삼달한테 말을 해도 내가 먼저 말을 하겠다"라며 왕경태에게 경고했다.



더불어 조삼달과 조용필은 함께 출사에 나섰다. 조용필이 왜 일회용 카메라로 찍는지 묻자, 조삼달은 "내가 업계에서 별명이 무엇이었는지 아냐. 원샷원킬. 버릴 컷에는 셔터를 누르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처음 업계에서 유명해진 것도 있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삭제될 바에는 차라리 찍히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다"라며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조용필은 "네가 잘못 찍어서 삭제된 컷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있을 수 있지 않냐. 그제의 기억처럼"라며 그저께 조삼달과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조삼달은 "들어나 보자. 내가 무슨 말을 했냐"라며 기억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고, 조용필은 "고백"이라고 답했다. 조삼달이 예상하지 못한 대답에 이상한 소리였다고 해명했음에도, 조용필은 "고백했다고. 네가 나한테, 그리고 내가 너한테"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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