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세영이 그간 촬영했던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잘생기면 다 오빠지 중전과 후궁의 설레는 환생극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덱스는 "오늘 영상이 2023 냉터뷰의 마지막이다. 게스트는 확신의 중전상 대배우다"라고 이야기하며 이세영을 소개했다.
덱스는 이세영과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가 됐다. 성인 배우라고 하는 게 맞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성인 배우라고 하니까 좀 (이상하다) 그런 이야기 처음이다.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세영은 '키스신 해 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많이 했다. 정말 많이했다. 2012년에 처음 했다. 그땐 '대왕의 꿈'에서 천관녀 역이었는데 합궁하기 전 신을 찍었다. 성인되고 첫 키스신이어서 걱정하고 긴장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애드리브로 뽀뽀도 많이 했다. 상대 오빠에게만 미리 합의를 구했다. 드라마 끝날 때 까지 계속 하는 거다"라고도 밝혔다.
덱스는 키스신 전 준비하는 게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세영은 "양치하고 가글하는 배우들도 있다. 내가 촬영하다가 너무 배고프면 육개장 먹다가 상대 배우에게도 이걸 한 입 먹인다. 그럼 우린 키스해도 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세영은 "다섯 시간을 키스신 찍으면 민트같은 걸 먹는다"고도 밝혔다. 덱스는 "다섯 시간?"이라며 감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