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7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다나카는 "복잡적인 김정으로, 머라이어 캐리와의 7년 간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한 후 이별에 대한 개인적인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상호 합의 하에 서로 다른 길을 가기로 결정했고, 별도의 여정을 탐색하며 공유한 시간에 대해 깊이 존중하고 고마워하고 있다. 우리의 추억과 예술적 협력은 영원히 마음 속에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다나카는 지난 2016년 머라이어 캐리의 투어 'The Adventures of Mimi'에 백업 댄서로 합류하면서 머라이어 캐리와 처음 나났다. 14살의 나이 차이에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한 차례 결별했으나 재결합한 후 사랑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캐럴 연금'이라고 불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통해 다시금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