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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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 NPR 리스너가 선택한 앨범 TOP 50에 올라…韓 가수 유일

기사입력 2023.12.22 08:0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D-DAY' 앨범이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사 NPR 리스너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앨범 Top 50에 선정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NPR 뮤직이 발표한 'NPR 리스너가 선정한 2023년 앨범 Top 50'에 따르면, 슈가(어거스트D)의 3번째 솔로 앨범 'D-DAY'가 14위에 올랐다. NPR의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아티스트는 슈가가 유일하다.

해당 차트에는 SZA의 'SOS', 트로이 시반의 'Something to Give Each Other', 트래비스 스캇의 'UTOPIA'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NPR은 2008년 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로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지난 8월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론칭하며 한국에 상륙했다.



한편, 슈가의 'D-DAY' 앨범은 그가 과거 믹스테이프로 발매했던 'Agust D', 'D-DAY'를 잇는 트릴로지의 완결작이다. 분명한 메시지와 완성도 높은 트랙들을 선보인 해당 앨범은 영국의 NME에게 100점 만점을, 미국의 Consequence에게 91점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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