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힐링캠프'…한 자릿수 시청률로 "꼴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첫방송임에도 불구 시청률 한자릿수를 기록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영되는 MBC '놀러와'와 10%포인트 가량 차이가 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영철이 출연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금의 아내인 이문희와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김영철은 "오빠 동생으로 지냈지만 함께 촬영하다 보니 점점 마음이 부풀었다"고 고백했다. "처음 좋아하는 여자였다"고 밝힌 그는 순정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놀러와'는 14.3%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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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영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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