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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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정국, 친형 공개한 사진에 아미도 깜짝…'셀프 삭발'이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3 07: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직접 머리를 밀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했다.

이후 정국의 친형 SNS를 통해 입대를 준비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친형은 "입소식 보는데 10년 전 생각나도 나고 묘하더라. 몸조심 하고 곧 보자고"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인사를 남겼다. 

특히 해당 사진에서 정국은 욕실에서 거울과 면도기를 들고 직접 머리를 밀고 있는 모습. 팬들은 정국이 셀프로 삭발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정국이 답다", "두상도 예쁘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뒷모습도 잘생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앞서 정국은 입대 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정국은 "잘 다녀오겠다. 확실히 전날이 되니까 약간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멤버 전원 군 복무하게 되는데 가기 전까지 응원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정국은 "아직 입대 전이라 경례를 못한다"며 "훈련소 잘 마치고 늠름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경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사랑합니다.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다. 안녕. 잘 있어요"라며 아미(팬덤명)를 향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맏형 진을 시작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제이홉은 4월 입대했고,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RM과 뷔는 지난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일 동반 입대 하면서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대케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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