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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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 "오빠 조나단 결혼? 서운할 것 같다"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3.12.12 19:17 / 기사수정 2023.12.12 19:1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조나단이 동생 파트리샤에 충격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파트리샤의 모든 길은 결국 저를 통합니다 (feat. 조나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인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조나단은 서울을 좋아하는 파트리샤를 위해 방를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파트리샤에 조나단에게 불만은 없는지 물었다. 이에 파트리샤는 "집에 오면 하루라도 밥을 같이 먹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해 장도연과 제작진들은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조나단은 "이런 반응"이라고 질색하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파트리샤는 "오빠가 바쁜 것도 있는데 시간이 그래도 있다. 근데 친구들이랑 먹는다거나 운동을 해야 하니까 더 늦게 먹자고 한다"고 덧붙이며 "누가 밥을 9시에 먹냐"고 화내기도 했다.

조나단은 반론하며 "저는 집에 오면 무조건 운동을 해야 한다. 시간대가 안 맞는다.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먼저 먹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파트리샤가 요리를 한다고 언급하자 조나단은 "요리를 5~6인분을 한다. 밤이니까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나중에 먹을게 하면 서운해한다"고 추가했다.

계속해서 조나단은 "늦게 들어오면 리샤가 지금 몇 시냐고 한다. 제일 충격받았던 게 리샤가 '나는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야?'라고 해서 혼란이 왔다"고 밝혔다.



그날 자기 전에 유부남 프로를 찾아봤지만 답이 안 나왔다는 조나단에 장도연은 "나중에 가정을 꾸리고 싶을 거 아니냐. 연습하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파트리샤는 "늦게 오면 연락을 줘야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의견을 물었고 조나단은 "우리가 결혼했냐. 남매다"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장도연은 파트리샤에 "나중에 조나단이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파트리샤는 "진짜 이런 말하기 좀 그런데 서운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그는 "의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서울에 있을 때만큼은 오빠를 챙겨주고 싶다"고 말해 장도연은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살롱드립2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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