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클락비의 유호석(에반)이 둘째를 얻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호석은 "애증의 2023년, 한 번만 도와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유호석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그중 둘째를 품에 안은 유호석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는 "새벽 5시 반 작업을 마치고 집에 오니 열이 오르는 지니. 울며불며 옷도 안 입고 차 타기도 거부하는 너를 패딩으로 싸매고 안아서 병원으로 달려가니 다행히도 열은 떨어지고. 곧 천사 같은 너의 미소가 나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되었네"라고 글을 적으며 정신없는 생일을 보낸 근황을 밝혔다.
이어 "동생한테 잠시 엄마를 뺏긴 것 같은 너를 보며 너무 미안해.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얼마 전 둘째도 태어나고 여러모로 올해 정신이 없어 인사도 못했네요. 좋은 연말 보내세요"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한편, 유호석은 지난 2019년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후 2021년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유호석이 속한 클릭비는 지난 9~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뉴엑스(NEW X) 뮤직 페스티벌'에서 8년 만에 재결합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유호석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