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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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유승호에 "빨리 대출 받아"…폭탄머리→민머리 분장까지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12.10 19:3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예능감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 뷔, 유승호가 함께한 '타짜 : 꾼의 낙원' 특집이 이어졌다.



캐러멜 대출 상황을 하지 못 하면 분장을 해야 하는 상황. 게임에서 유재석에게 진 뷔는 하루아침에 거지가 됐다. 지석진은 "지금 대출 받아야 된다", 하하는 "딴 다음에 갚으면 된다"며 뷔를 구슬렸다. 뷔는 미리 벌칙 가발을 착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뷔의 이마카드가 낮은 숫자인 3이 나오자 '런닝맨' 멤버들은 산책을 제안하며 뷔를 말렸다. 하지만 뷔는 "할 수 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유승호의 이마카드는 뷔보다 낮은 1이었다. 멤버들은 유승호의 손을 잡고 산책을 나가며 힌트를 전달했다. 유승호는 뷔와 달리 "죽겠다"라며 포기했다.

자신의 이마카드를 확인한 뷔는 한숨을 내쉬었다. 상대 유재석은 이마카드 10, 히든카드 2가 나온 상황. 히든카드가 10이 나와야만 승리하는 뷔. 뷔의 히든카드는 10으로 기적적으로 유재석에 승리했다.



다음 판에서는 뷔의 이마카드가 10이 나왔다. 뷔의 뽀글머리 가발 때문에 히든카드가 붙어있는 모자가 자꾸 떨어지자 양세찬은 뷔의 모자를 들어줬다. 제작진은 "그럼 차라리 가발을 빼고 모자를 쓰는 게 나을 것 같다. 숫자가 계속 보여야 된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뷔는 거침 없이 가발을 착용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똥손' 유승호는 김종국과 붙었다. 올인한 유승호는 김종국보다 낮은 숫자가 나와 파산을 맞았다. 그런 유승호에게 뷔는 "형 빨리 대출 받으라"며 가발을 건넸다. 결국 유승호는 핑크색 사발을 착용하고 캐러멜 대출을 받았다. 그렇게 게임에 다시 합류한 유승호는 첫 승리를 거뒀다.

순금 3돈이 걸린 결승전에 앞서 뷔는 캐러멜 대출을 다 갚아 분장에서 벗어났다. 결승전에서 뷔, 지석진, 유승호, 김종국 모두 올인을 선언, 모든 걸 걸었다. 최종 우승은 뷔가 차지하며 순금 3돈을 손에 넣었다. 김종국은 "진짜 타짜인 게 이 판 벌려놓고 지가 1등 했다"고 놀랐다. 

유승호는 "와서 또 졌다. 기회가 돼서 오면 이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뷔는 "또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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