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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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시작" RM·뷔, 오늘(11일) 입대…이젠 늠름한 '군인'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12.11 0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현역 입대한다. 

RM과 뷔는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18개월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뷔는 수방사 특임대를 지원한 이유로 "아미(팬덤명)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솔직히 전 그냥 한 번 부딪히고 싶어서 가는 것"이라며 "제 목표도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다음 날 동반 입대하는 정국과 지민은 현재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5일 "RM과 지민, V(뷔),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RM, 지민, V,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동안 RM, 지민, 뷔, 정국은 솔로 앨범 활동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형 라인(진, 제이홉)의 군백기를 메꿔나갔다. 이후 동생 라인이 차례로 입대함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네 멤버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로, 이들의 완전체 역시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버스, R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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