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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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별세"…고원희, 부고 문자에 깜짝 "점점 교묘해져"

기사입력 2023.12.08 08:17 / 기사수정 2023.12.08 08:1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원희가 스미싱(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피해 당할뻔 한 소식을 전했다. 

고원희는 지난 7일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이라는 내용으로 수신된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장례식장 정보 등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터넷 주소도 함께 담겼다. 

하지만 이는 실제 부고 문자가 아닌 스미싱이었다. 고원희는 "하마터면 누를뻔 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범들"이라 지적하며 불쾌한 기분을 드러냈다. 

사회적으로 부고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문제가 커지면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고 문자, 청첩장 등 사칭한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주소는 누르지 않는다고 당부한다. 

한편 고원희는 JTBC '킹더랜드'에서 오평화 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받았다. 

사진=고원희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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