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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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전 멤버 타이지 자살시도 '충격'

기사입력 2011.07.16 19:02 / 기사수정 2011.07.16 19: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일본의 록밴드 X-Japan의 전 멤버 타이지(TAIJI)가 자살시도를 했다.

일본 언론은 16일 '타이지가 사이판행 비행기 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체포됐고, 14일 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지는 11일 일본에서 사이판으로 가던 항공기에서 다른 여성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좌석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스튜어디스가 제지하려고 했지만 타이지는 계속 난폭하게 행동했고, 착륙 후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러나 구속 중이던 지난 14일 밤 타이지는 침대 시트를 이용해 목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했고 중환자실에 긴급 이송됐다. 타이지가 의식 불명의 중태 상황인지 의식을 회복해 치료 중인지에 대해서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한편, X-Japan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타이지는 1992년 팀에서 탈퇴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산케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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