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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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컴백' 에이티즈 "커리어 욕심? 야망 없는 건 아니지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12.01 11:25 / 기사수정 2023.12.01 11:2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우영, 종호)는 1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곡 '미친 폼'은 에이티즈가 기존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아프로비트(Afrobeat)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주며 에이티즈 음악의 다음 챕터를 연다.

타이틀곡 '미친 폼' 외에도 '위 노우(WE KNOW)', '이머전시(Emergency)', '아리바(ARRIBA)', '실버 라이트(Silver Light)', '크레센트 파트 2(Crescent Part.2)', '꿈날(Dreamy Day)', '맏즈(MATZ)', '잇츠 유(IT’s You)', '유스(Youth)', '에브리띵(Everything)', '파이널 : 윌(FIN : WILL)'까지 총 12곡이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1집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으로, '더 월드(THE WOLRD)' 시리즈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서사를 예고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홍중은 "4년 전에 발매했던 정규앨범이 굉장히 큰 전환점이 됐다. 사실 수치 같은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곡의 완성도나 전체적인 유기성을 인정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빌보드 순위나 그런 커리어를 염두하지 않고 작업한 건 아니고 야망은 항상 있지만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저희의 음악성을 각인시켜드리고 싶은 게 먼저. 이런 야망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이날 오후 2시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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