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뮤지컬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주안 군의 훌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거주 중인 명품 아파트가 공개됐고, 장성규는 이들 부부와 아침을 먹던 중 알람이 울리자 "(손)주안이가 일어날 시간이냐"고 물었다.
이어 어느덧 11살으로 폭풍 성장한 주안 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2012년 생인 주안 군은 과거 SBS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똘망똘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소현의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알려 왔던 주안 군은 건강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장성규는 주안 군에게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부가 재미있냐"고 물었고, 주안 군은 "그렇죠"라고 답했다.
이어 장성규는 "어떻게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됐냐"고 물었고, 이에 주안 군은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책을 보게 됐다"고 답해 장성규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주안 군의 어머니인 김소현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학을 전공했으며, 아버지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한 바 있다.
주안 군은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까"라고 얘기했고, 흐뭇한 표정으로 이를 듣고 있던 손준호는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를 언급하며 "연대가 훨씬 좋아"라고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아침먹고가2'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