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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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산후 탈모 토로 "머리카락 너무 빠져"…♥정석원 깜짝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3.11.26 09: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재벌 가수의 모닝 화장실 최초공개(스킨케어, 청룡영화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제 아침으로는 콩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몸매 관리가 아니라 하임(딸)이 낳고서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걸죽한 콩물에 식물성 단백질을 섞어 마셨다. 백지영은 "간단해 보이지만 콩은 삶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특히 백지영은 7세 딸 하임이를 소개하며 "하임이가 요즘 유튜브에 너무 나오고 싶어해서 큰일"이라고 했다. 하임이는 "안녕하세요, 7세 하임입니다"라며 엄마의 끼를 물려받은 듯 귀여움을 발산했다.

이어 백지영은 피부 관리 비법을 묻자, "천연 비누로 세안을 한다. 우리 동서가 직접 만든다"며 자랑했다. 백지영이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하임이는 엄마 곁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 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너는 지금 엄마가 좋은 거니? 카메라가 좋은 거니?"라고 물었고, 하임이는 "둘 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백지영 콘서트 인 시네마' 무대 인사를 위해 출장 메이크업을 받았다.

목표 관객수에 대해 그는 "자꾸 천만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마침 백지영 옆을 지나가던 남편 정석원은 "연기했었잖아. '시크릿 가든'"이라며 그의 과거를 언급, 백지영은 "아 왜 그래"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인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 백지영은 "절대 다른 역할로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 저는 항상 백지영으로 여러분들을 뵐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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