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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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김하늘, 연기 도중 실제로 '실명 위기 겪어'

기사입력 2011.07.14 13:23 / 기사수정 2011.07.14 15: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배우 김하늘이 영화 촬영 도중 실제로 실명할 뻔 한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다.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수아'역을 맡은 김하늘이 사건을 추적하며 범인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범인과 대치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소품이었던 성냥의 불꽃이 눈에 튀어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영화 흐름상에서도 클라이막스 부분에 속하고 불을 이용한 촬영이였기 때문에 이 장면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긴장감이 흘렀는데 촬영 중간 어두운 세트 장에서 연기를 하던 김하늘의 눈에 불꽃이 튀었고, 다행히도 이 불꽃은 눈가를 살짝 스쳐 눈 부근의 약간의 상처만을 남겼다. 자칫 눈을 크게 다칠뻔한 사고였다.

이후 김하늘은 병원으로 가 응급처치를 받았고, 사고 후에도 의연히 다시 촬영에 임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해 스태프들은 그녀의 높은 연기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에 이 사건은  '김하늘의 불꽃 투혼'으로 회자되고 있다

8월 11일 개봉예정인 스릴러 ‘블라인드’는 연속되는 여대생 실종 사건과 뺑소니 사고를 두고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분)와 목격자 기섭(유승호 분)의 증언이 엇갈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하늘 ⓒ 문와쳐]



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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