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1.20 13: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뮤지컬 배우 규현이 분장실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 A씨에 의해 부상을 당했다.
규현은 A씨의 범행을 제지하려다가 흉기로 인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 침입,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TV조선에 따르면, A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으며 이날 공연을 관람한 후 옷 안에 흉기를 숨겨 분장실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장실에는 규현 외에도 다수의 배우들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신병력과 흉기를 구한 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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