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이 여전히 협의 중이다.
20일 문화일보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이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확정된 바 없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중 두 명은 이미 '블랙핑크 활동은 이어간다'는 계약을 YG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다. 나머지 두 멤버도 계약서 날인 후 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개별 활동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 리사는 독자 노선을 확정했다고.
최근 YG엔터테인먼트 분기보고서에는 "공시 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이라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명시된 바 있다.
한편,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이후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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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