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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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밀리언 리아킴 "'기빨리아' NO, 머릿속 복잡해서 그렇게 보인 것" (두데)[종합]

기사입력 2023.11.17 16: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리아킴이 본인의 별명에 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댄서 리아킴과 하리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팀 원밀리언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날 재재는 리아킴이 '기빨리아', '생기리아'라는 별명이 있다고 언급했다. '스우파2'에서 기가 빠져 있는 모습과 생기 넘치는 모습이 대조됐기 때문.

재재는 하리무에게 '기빨리아'의 순간을 직감적으로 알아챌 수 있냐고 질문, 그는 리아킴의 안광을 보고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지금은 너무 '생기리아'"라고.

이에 리아킴은 "사실 기가 빨렸다기보다 그때는 진짜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어서" 그랬던 거라며 생각이 많아 그렇게 보였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쾌활해서 기가 빨리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으나 재재는 "그 누구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세 사람은 활동명 탄생 비화를 밝히기도.

리아킴은 "영어학원에서 이름을 지어오라고 했었다"며 당시 가수 리아를 좋아해서 '리아'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댄서 닉네임은 '펑키리아'로 시작해 '리아킴'으로 바꾸었다고 했다.

하리무는 본명 박혜림에서 바계림, 계리무, 하리무로 말을 옮겨 지었다고. 이를 들은 재재는 "다들 그렇게 큰 고민은 없었어요, 그쵸?"라고 반응했다.

재재 이름 역시 본명 '이은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며 큰 고민 없이 지었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날 리아킴은 주변에 친절한 사람이 누가 있냐는 물음에 "저죠"라고 빠르게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본인은 친절해 보이기 위해서 SNS 아이디도 '리아킴 해피'로 지었다며 친절함을 적극적으로 어필, 하리무는 "저희 엄마 인스타에도 '해피'가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앞서 하리무는 본인의 어머니가 매우 친절하다고 언급했던 터, 출연진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재재 또한 SNS 아이디에 '해피'가 있다고 해, 세 사람은 "친절한 사람들의 (SNS) 특징"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 MBC FM4U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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