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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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 "울림 남는 작품, '올바른 정의'가 세상 되길"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3.11.17 14:0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열연으로 ‘국민사형투표’를 끝까지 가득 채웠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회에서는 개탈 권석주(박성웅 분)이 사라진 가운데 제2의 개탈이 된 김무찬(박해진)의 모습이 공개, 다시 한번 국민사형투표가 시작되는 엔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민사형투표의 결과와 상관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권석주. 이에 김무찬은 권석주가 있는 곳으로 뛰쳐 들어갔고, 권석주는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다. 그러나 그 사이 민지영(김유미 분)의 계획에 희생된 김지훈(서영주)이 사망했고, 권석주는 충격적인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절규하며 울부짖었다.

자신의 행동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깊은 상실감에 빠진 권석주와 김무찬의 회한 섞인 대화가 이어지던 중 박철민(차래형 분)이 등장하며 위기가 발생했다. 주현(임지연)을 인질로 삼은 박철민과 협상하던 권석주. 이내 두 사람이 함께 바다에 빠지며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경찰은 권석주의 사망을 공표하며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에는 무죄의 악마들이 존재했고, 제2의 개탈이 된 김무찬의 모습에 이어 새로운 국민사형투표가 시작되며 ‘국민사형투표’는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 긴 여운을 선사하며 막을 내린 ‘국민사형투표’. 극중 권석주 역을 맡은 박성웅의 열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깊이가 더해졌고, 박성웅이 아닌 권석주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안방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성웅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성웅이 선보인 디테일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것. 박성웅은 이러한 호평에 보답하듯 마지막까지 깊은 감정 연기로 작품을 이끌어 나가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민사형투표’를 마무리한 박성웅은 “좋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던 ‘국민사형투표’가 마무리됐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여러분께 울림이 남는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며 “쉽지 않은 권석주 캐릭터였지만,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올바른 정의'가 함께하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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