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플레이, 플리’의 주인공 김향기가 정우성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15일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KODE 코드’를 통해 김향기가 출연하는 ‘마이 코드’가 공개됐다. ‘마이 코드’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방대한 자료들 속 진짜 나의 ‘코드’를 샅샅이 파헤쳐 보는 1인 인터뷰 콘텐츠다.
인공지능 ‘디디’는 김향기에게 “어떤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을 했고, 김향기는 “나는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왔고, 웃긴 사람이야”라며 진솔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향기와 디디는 김향기가 출연했던 작품, 도전하고 싶은 장르,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 등 다양한 질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김향기에 관한 밈(Meme)들을 보며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여기서 정우성과 아기였던 김향기가 찍은 CF 영상이 공개됐고, 김향기는 “낯설고 무서웠는지 쭈그리고 앉아있는데, 정우성 삼촌이 ‘가자’ 하니까 홀린 듯이 따라갔다고...”라며 남달랐던 정우성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한편, 김향기는 18일 정오 공개되는 티빙 온리 ‘플레이, 플리’에 정체를 숨긴 인기 음악 인플루언서 송한주로 출연한다.
극 중 노래는 물론 기타 연주까지 아우르는 송한주는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관해 김향기는 “노래도 하고 기타도 쳐야 해서 나도 더욱 음악에 관심이 갔다. 이 드라마를 즐기실 때 음악도 같이 즐기시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AI와 함께한 김향기의 진솔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는 ‘마이 코드’는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플레이리스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