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세창이 13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이세창이 출연했다.
이세창은 카레이싱, 스쿠버 다이빙, 스카이다이빙, 골프 등 각종 레저 스포츠를 섭렵한 전문가. 박나래는 "이세창 씨뿐만 아니라 무려 13살 연하 미모의 아내분도 남다른 능력의 소유자라고 들었다"며 그의 아내가 아크로바틱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세창은 "네, 아크로바틱도 하고 이제 영화에서 체형이 작은 여배우들 오토바이 스턴트도 하고, 승마 대역도 한다"고 해 패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세창과 아내의 수중 웨딩 화보가 공개돼 또다시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그는 "저거는 5m밖에 안 된다"고 덤덤히 답하고는 "기본적으로 물속에서 숨을 참을 수 있는 능력 정도는 있어야 하고 눈을 뜰 줄 알아야 한다"고 촬영 조건을 설명했다.
물속에서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가 카메라 감독의 사인이 오면 1분에서 1분 30초 정도 촬영하는 식이라고. 작업 시간을 묻는 말에 "들어가면 뭐, 작업할 때 한 시간?"이라고 대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윤지는 "체력이 진짜 많이 필요하겠다"며 감탄.
박나래가 두 사람의 스쿠버 다이빙 실력을 묻자, 이세창은 "(아내를) 제자로 키워서 지금 강사까지 만들어놨다"고 답했다.
한편, 정형돈은 "(이세창이) 아내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 아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기 위해 집안일을 100% 책임지는 진정한 살림꾼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화두를 던졌다.
이에 이세창은 "예, 거의 이제 제가 (한다)"라며 긍정했다. 거주 중인 복층 집 2층은 아내의 담당, 1층은 이세창이 담당해 청소와 빨래 모두 도맡는 중이라고.
그의 말을 들은 정형돈이 요리는 누가 하냐고 묻자, 이세창은 "요리는 이제 유튜브 보면 요리하는 방법 되게 많지 않냐"며 "그거 보고 해서 먹는다"고 답해 감탄을 유발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