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미쓰라진, 첫만남 때 샤프했는데...소름끼쳐"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진이 첫만남 때는 샤프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권다현이 미쓰라진의 첫인상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다현은 미쓰라진과의 첫만남 당시를 회상하면서 "수염이 있었으면 안 사귀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을 안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다현은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야수 같은 느낌이 아니었다"면서 "지금도 소름이 끼친다"고 했다. 미쓰라진이 권다현과의 첫만남 때는 수염이 없고 샤프한 이미지였다고.

권다현은 "지금 이 모습이 아니다. 정말 잘 생기고 깨끗해 보였다. 지금은 왜 이렇게 수염을 기르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자기 아기 피부라서 맨날 면도하면 아프단다"고 하소연을 했다. 미쓰라진은 "그때 시기가 원래 하던 스타일과 정반대 스타일로 돌아가는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