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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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최악의 악' 다음은 '비질란테'…"액션 맛집" 호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9 12: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비질란테'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1, 2화가 공개됐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평범한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이 법망을 피해 간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으며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김지용은 낮에는 평범한 경찰대생으로 지낸다.

하지만, 밤이 되면 사건사고를 검색하며 솜방망이 처벌로 풀려난 범죄자들에 대한 기사를 보며 분노하고 그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처단해 나가며 점차 다크 히어로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고맙다, 개XX로 남아줘서"라는 강렬한 대사를 남긴 김지용 역의 남주혁은 높은 캐릭터 몰입력을 보이며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했다. 



비질란테를 최초로 보도하며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르포 25시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은 집요함을 발휘해 비질란테의 뒤를 쫓는다. 비질란테의 입장에서 보면 다소 얄미울 수도 있는 그의 존재이지만 작품의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비질란테를 잡기 위해 부임한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은 유지태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아우라를를 자랑하며 세계관 최강자의 느낌을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비질란테' 1, 2화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액션 맛집", "원작 각색을 잘했다", "배우들의 연기가 놀랍다. 몰입된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 디즈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무빙'부터 국내에 이어 해외 반응까지 얻은 '최악의 악'에 이어 '비질란테'까지 성공을 거두며 디즈니+가 완벽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5일 공개되는 3, 4화에는 비질란테의 광팬이자 돈과 정보력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를 추종하는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전개에 드러설 예정이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을 연기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특별 출연이었지만 시선을 사로잡은 남긴 SBS '그 해 우리는'에 이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서 스마트하면서도 무자비한 빌런으로 변신한 그는 '비질란테'에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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