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 장신영의 아들 정안이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 정안, 정우 삼부자는 가을 낙엽 위에서 ‘꽃궁수 3인방’으로 변신했다.
조선 최고의 궁수 3인방이 재림한 듯 강경준은 품격 있는 활 쏘기 포즈를 선보이고, 17살 정안은 미소년 궁수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연기자를 꿈꾸는 정안은 아빠 강경준의 코칭 속에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정안은 강경준의 시범에 따라 감정을 다잡은 뒤 영화 ‘최종병기 활’의 명장면을 완벽 재연해 부전자전의 연기 DNA를 뽐냈다.
강경준의 어머니는 삼부자를 보며 "너무 멋있다"며 감탄했다. 곧이어 활쏘기를 이어간 정안은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라며 대사를 이어가며 연기했다.
이에 내레이션을 하던 뮤지컬배우 김호영, 배우 소유진은 "목소리 톤이 너무 좋다"며 극찬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안, 정우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