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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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母 "손자 정안, 혈육보다 마음 가…♥장신영과 함께 받아들여"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11.08 00:09 / 기사수정 2023.11.08 00:1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의 어머니가 손자 정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의 어머니는 그의 아들 정안 군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안 군은 "같이 산지 한 달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강경준과 장신영이 결혼하면서 10살 때 처음 만났다고. 

강경준의 어머니는 "(강경준, 장신영이) 남양주로 멀리 이사를 갔다. 같이 따라가는 줄 알았는데 (정안이가) 서울에서 원래 다녔던 학교를 다니고 싶어 하더라"라고 같이 살게 된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가까운 데로 제가 이사를 가니까 '정안아 너 할머니 집에서 살겠니?' 했더니 큰 소리로 '네!'라고 하더라. 할머니에게 오겠다는데 그걸 어떻게 안 받아주냐"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강경준의 형은 결혼을 앞두고 있고, 정안이가 첫 손주였다고 전하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봤다. 너무 예쁜 거다. 이건 말로 할 수가 없다. 혈육 관계보다도 더 마음이 가고 더 예뻐해 주고 싶고 더 사랑스럽고. 내가 우리 신영이를 받아들일 때 정안이까지 같이 온 거다. 이젠 다른 생각이 전혀 안 든다 내 새끼다. 남이 아니다. 내 새끼다"라고 전했다.

이후 연기자를 꿈꾸는 정안 군은 아빠 강경준의 코칭 속에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정안 군은 강경준의 시범에 따라 감정을 다잡은 뒤 영화 ‘최종병기 활’의 명장면을 완벽 재연해 부전자전의 연기 DNA를 뽐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안, 정우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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