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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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남주혁, 영상으로 전한 인사 "큰 아쉬움, 많은 고민한 작품"

기사입력 2023.11.06 11:34 / 기사수정 2023.11.06 11:3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비질란테' 주연 남주혁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최정열 감독이 함께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배우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이 출연한다.

군 복무로 인해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남주혁은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아쉬움이 큰마음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준비했고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한 작품이다. 곧 공개되는 '비질란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정열 감독은 "양면적이고 복잡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할 배우가 누가 있을까 싶다가 남주혁의 청춘의 상징같은 느낌, 청량한 모습을 경찰대생으로 표현하면서 지금까지 못 한 분노, 울분, 번뜩이는 눈빛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남주혁의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웹툰의 김지용도 멋있지만, 남주혁이 만들어 낸 김지용의 모습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질란테'는 오는 8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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