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연인' 시청률에 만족감을 표했다.
6일 남궁민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네, 들리네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의 선물 인증샷이 담겼다. 떡과 과일이 담겨있으며 '들리는가 시청률 1위 소리'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눈길을 끈다.
팬들의 선물을 직접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최근 "앗...이건.."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안은진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안은진은 반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남궁민은 뿌듯한 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팬들은 "이장현 그 자체, 마지막 장면 최고",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까", "유길채 당황...투샷이니 어서 하트를 완성해 주시오 장현 도령", "해피엔딩이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궁민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유길채(안은진 분)를 일편단심 사랑하는 이장현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연인' 1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3.8%까지 치솟았다. 또한 광고 및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8%로 4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17회는 "정말 밉군"을 잇는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까"라는 명대사가 탄생된 회차다. "난 길채면 돼"라며 키스 엔딩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남궁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