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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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라 좋아한다" 조인성 폭탄 고백, 이유는?

기사입력 2011.07.09 20:59

백종모 기자

▲조인성 한유라 이름 외우고 다니는 이유?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조인성이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를 좋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5월 4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배우 조인성을 조정 대원으로 섭외하기 위한 '조인성 컴백 작품 - 미사리에서 생긴 일' 이벤트 현장을 공개했다.

무한도전에 돌아온 조인성과 기쁨의 재회를 나누기도 잠시, 조인성은 조정 선수로서의 자질을 평가 받기 위해 테스트를 받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인성에게 인성 테스트, 심리 테스트에 이어 단체 경기를 위한 친화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친화력 테스트는 무한도전 멤버중 가장 어색해 친해지기 어렵다는 정형돈과 친해지기를 과제로, 10분 내에 정형돈과 얘기를 하며 전화번호를 알아내면 성공이라는 방식이었다.

조인성은 "과거 레슬링 특집 때 족발당수로 당한 치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달라"며 공격했으나, 정형돈은 "메니저에게 얘기하라"며 거절했다.

조인성은 자신이 멜로드라마에서 커피를 뿌린 일 등을 거론하며 위협했지만 정형돈은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정형돈은 "완전히 교감이 되었을 때 번호를 주겠다"며 버텼다.

이에 조인성은 유재석이 정형돈의 인맥을 꺼내며 진행을 하려던 중,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작가의 이름을 거론했다.

왜 남의 와이프 이름을 외우고 다니냐며 정형돈이 정색하자 조인성은 "제가 좋아하거든요"라고 답해 정형돈을 당황하게 됐다. 정형돈은 "(와이프가) 결혼 후회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조인성이 "처치 곤란으로 유명해진 정형돈 집을 사겠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전화번호 기꺼이 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결국 6분만에 정형돈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조인성은 우수한 친화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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