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스터트롯' 시즌1 美의 미주(美)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최근 이찬원 팬클럽은 '아메리카 찬스연합 (LCW ♡ UCA)'이 '푸른 초장의 집(Home on the Green Pastures)'에 1,101달러(한화 약 15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푸른 초장의 집'은 1993년에 설립된 학대받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임시 거처이다.
지난 10월 26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욕 특집을 통해 MC와 가수로서 미국 정식 데뷔한 이찬원. 이 녹화를 계기로 연합하게 된 이찬원의 미국 현지 팬들은 '아메리카 찬스연합 (LCW ♡ UCA)'을 결성했다. 그리고 이찬원의 미주 진출을 본격적으로 함께 응원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십시일반으로 1,101달러를 모아 눈길을 끌었다.
'아메리카 찬스연합' 회원들은 "이찬원의 생일을 맞아 그의 선한 영향력에 발맞추어 열심히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추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찬원 팬클럽은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축하하며 경남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300만 원 기부, 양산시 복지재단에 친환경 주방 세제 1,000개 기부, KBS강태원 복지재단에 1,101만 원 기부, 부산 연제이웃사랑회에 1,000만 원 기부, 창원시에 주방 세제 1,700개 기부, 사랑의달팽이에 2,600만 원 후원 등 연일 따뜻한 나눔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