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핑클 출신 성유리가 쌍둥이 딸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성유리는 "후디에 반바지. 둥이들은 추워서 후디에 긴 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유리는 쌍둥이 딸과 함께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유리는 이효리의 신곡명 '후디에 반바지'에 맞게 후드티와 반바지 패션으로 센스를 발휘했다.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이기에 이같은 그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는 앞서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의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9월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성유리는 이와 관련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성유리는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활동했다.
사진=성유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