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비키니 자태 위해 가슴 수술…화끈한 애프터 사진 공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각종 시술 후기를 전했다. 

지난달 31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슴 확대 수술, 하안검 수술, 눈썹하거상술, 브라질리언 왁싱, Y존 착색 관리, 써마지, 보톡스까지! 다 해 본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수진은 "내가 40살 때 친한 탤런트 언니가 '수진아, 이제는 피부 싸움이야' 이래서 피부과를 가게 됐다. 피부과 원장님이 늘 얘기하는 게 1층에 구겨진 피부를 피는 건 보톡스라더라. 얼굴과 목에 보톡스 200번 깔았는데 그거 갖고는 안 된다"라며 "밑에도 피부층이 있지 않나. 그러면 지하 2층에 들어가는 게 이맥스레이저, 지하 3층에 써마지를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써마지가 제일 비싼데 진짜 잘하는 의사한테 해야지 아니면 화상 입는다. 써마지를 딱 쏘면 2~3주부터 턱이 갸름하게 올라붙는다"라고 했다.

또 "50살 정도 되니까 돈도 아깝고 옛날만큼 못 버니까 '내일모레 환갑인데 정신차려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피부과를) 두 달에 한 번 가는 이유는 원래 보톡스가 6개월이면 효과가 떨어진다. 나는 50살 되니까 6개월에 한 번이 아니고 두 달에 한 번 오라더라"라고 전했다.  

그동안 보톡스 시술을 많이 했다는 이수진은 "보톡스 찌르면 나온다. 이마부터 시작해서 턱까지 맞는다. 두피가 늙으면 안 된다. 두피 끌어올리는 시술도 있다"라며 "필러는 그때그때 운동을 좀 과도하게 하거나 이러면은 빈 데를 조금씩 채우는 거다. 이마는 10년 갔다. 써마지를 나는 이제 돈이 없으니까 목까지 맞는 거다. 얼굴하고 목까지 하는 데 380만 원이었다. DC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하안검 수술, 눈썹하거상술을 했다고 밝힌 이수진은 가슴 확대 수술 후기도 남겼다.

그는 "가슴 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가진 게 비키니다. 비키니 입고 열대지방으로 놀러 가고 싶은데 명품 비키니들은 정말 손바닥만하다. 그걸 입고 거울을 보니까 뭔가 허전해 보이더라"라며 "당시 275cc가 인기 였는데 병원 가서 상담 받으니 270cc 넣으면 좋다고 하더라. 나는 300cc 넣고 싶었다. 그랬더니 의사가 '그렇게 가슴이 지나치게 크면 무식해 보여요' 했는데 그냥 무조건 넣어달라고 했다. 그때 그렇게 넣길 잘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