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0

LG전자, '옵티머스 3D' SK텔레콤 통해 출시

기사입력 2011.07.08 14:41 / 기사수정 2011.07.08 14:41

이준학 기자


▲ 옵티머스 3D ⓒ LG전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3D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만들고 즐기고 공유하는 시대가 열린다.

LG전자는 하반기 첫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모델명 : LG-SU760)'를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

옵티머스 3D는 무안경 방식의 4.3형 3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안경을 끼지 않고도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넓은 시야각 확보 및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또한, 2D 동영상과 사진을 3D로 변환할 수 있으며, 3D 뎁스(Depth)도 조절 가능하다.

CPU는 TI(Texas Instruments)의 1GHz OMAP 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로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D 게임 콘텐츠를 지속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렛츠골프(Let's Golf 2)', '아스팔트(Asphalt 6)', '노바(NOVA)' 등 3D 전용 게임 3종도 사전 탑재된다.

특히, 옵티머스3D로 촬영한 3D 콘텐츠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에 업로드-다운로드할 수 있다. 유튜브에 3D 동영상 업로드, 다운로드, 재생 등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 3D'가 최초다.

SK텔레콤은 "옵티머스3D는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돼 누적 38만 대(6일 기준)가 판매된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의 후속 모델로, 전작 이상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옵티머스3D의 가격은 판매처와 구입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2년 약정 올인원55 요금제 기준 24만 원대로 책정됐다.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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