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0.31 07:22
이에 노리플라이 권순관은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라며 "청춘이지만, 길을 헤매고 있고 내가 어디쯤 흘러온 건지 모르겠는 상황에 놓여 있는 점이 저희의 노래와 정서적으로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노리플라이의 정욱재는 "영상 자체의 톤이 저희가 너무 좋아하는 톤이었다"며 "'이야기 구성과 소수자에 대한 메시지가 한국에서 필요한 상황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곽은미 감독은 참석하지 못한 이설과 오경화가 노리플라이에게 남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주인공 한영 역을 맡은 이설은 '노리플라이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후 "정미 역을 맡은 오경화는 '노리플라이처럼 멋진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이러한 컬래버 너무나 좋다. 많은 관객이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리플라이 권순관은 "(우리 모두) 이 사회에 살아가면서 고군분투하고, 어려움을 겪고 계속해서 어딘가에 속하지 못하는 것 같은 방황 속에서 살고 있지 않나. 이건 단순히 사회적인 것들을 넘어선, 사람에 관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노리플라이는 노래 '사랑이 있었네'의 라이브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EP 발매 기념 단독 공연도 앞두고 있다. 노리플라이의 단독 공연 ‘사랑이 있었네’는 11월 25일과 26일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노리플라이의 새 EP '사랑이 있었네'는 31일 정오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 = 엠피엠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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