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페이지] 한화의 명물(?)팬 '보문산 호루라기'를 아시나요?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한화의 경기 중계를 볼때면 유난히 큰 한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오늘에서야 알았지만 한화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보문산 호루라기' 또는 '칰통령'으로 불리는 분이라고 합니다.

공,수를 가리지 않고 요즘은 원정에서도 큰 목청을 자랑하신다고 합니다. TV 중계에서 목소리가 이렇게 쩌렁쩌렁하게 들릴 정도라면 실제 구장에서는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실제로 그 소리가 너무 커 강동우선수와 실랑이를 벌였던 에피소드도 있다고 합니다. 한화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팬이라고 하는데요.

'보문산 호루라기'에 대해 많은 팬들은 "목소리가 너무 재밌다", "사람 소리가 아닌 것 같다", "열정 하나는 인정해 줘야겠네" 등의 반응이 있는가 하면, "너무 커서 수비에도 방해될 것 같다", "저정도면 주위 사람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경기내내 저렇게 쩌렁쩌렁 울리는 응원을 펼치시니 열정적인 한화팬이라고 인정해야 겠네요. 팬분들은 '보문산 호루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대전 한밭야구장 ⓒ 엑스포츠뉴스DB]



한화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