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AOMG 이사 자리, 처음엔 욕심 없었지만 이제는…" (컬투쇼)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AOMG 개국공신 로꼬가 이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3, 4부에는 가수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한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이사 자리를 맡고 있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에 로꼬는 소속사 AOMG 10년 차 아티스트로서 이사 자리를 노리는 것이 없는지 질문을 받았다.

로꼬는 한해가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소식을 오프닝 때 처음 알았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한해는 "저는 재재계약까지 하다 보니까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로꼬는 감투 욕심이 별로 없었지만 생각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로꼬는 "저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고, 옆에서 최연소 이사 자리를 했다고 하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한해는 이사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한해는 "이런 컬투쇼나 여러 가지 매체에 나와서 반복 재생을 해야 한다. '누구는 어디 이사를 한다더라'라는 것을 방송에서 내비치면 계약 시즌이 됐을 때 회사에서 제안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로꼬는 자신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사가 되면 떡 돌리러 오겠다"라고 했다.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