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뭉쳐야 찬다 3'에서 안정환 감독, 조원희 코치, 정대세 코치를 사로잡은 오디션 참가자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2차 오디션 진출자 남희두, 우진용, 박정민, 성진수가 어쩌다벤져스 기존 선수들과 한 팀을 이룬다. FC빡싸와의 경기를 통해 네 사람의 축구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것.
특히 눈에 띄는 활약으로 감독과 코치진을 매료시킨 참가자가 나타난다. 첫 번째 A매치 상대인 일본 내셔널 코치로 합류한 정대세 코치는 "원래 축구를 하던 선수 같아"라고 말했고, 안정환 감독은 "종합 선물 세트가 온 것 같은 생각"이라고 극찬해 참가자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피지컬 최강자 우진용에게는 위기가 닥친다. 왼쪽 다리에 테이핑을 하고 2차 오디션에 나선 우진용은 경기 도중 절뚝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우진용은 부상을 입은 몸으로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오디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오디션 참가자들의 축구 실전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 경기지만 '뭉쳐야 찬다 3'의 첫 경기이기도 한 만큼 FC빡싸를 꺾고 승리할지 궁금해진다. 더불어 이번 시즌의 첫 골을 넣을 역사적인 주인공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동현은 주전 골키퍼 한건규가 본업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자동으로 선발로 출전해 주전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에 김동현은 뜻밖의 다섯 번째 오디션 참가자에 등극한다. 하지만 실수를 지적받은 김동현이 "저도 아차 했다"고 하자 안정환 감독은 "맨날 아차만 할 거니? 아차 아차 하다 하차한다"라고 서늘한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뭉쳐야 찬다 3'는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