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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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X싸는 꿈 꾸는 줄…온몸이 건강" 수면내시경 후기 [종합]

기사입력 2023.10.19 11:3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임영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자꾸 나온다니까?! 무의식 속 마취(?)진담 영웅의 건강검진|#합숙다이어트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그동안 살이 많이 쪘다, 허벅지나 뱃살이나 안 보이는 데 좀 쪘다"며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고 콘서트 준비도 해야 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에게 ‘우리 이렇게 매일 만나서 운동할 거면 차라리 합숙을 하자’고 해 열흘 정도 합숙 운동을 하기로 했다고.

프로젝트 첫 단계로 건강검진. 임영웅은 금식 전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평소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평소에는 즐기지 않는 디저트까지 먹으며 마지막 끼니를 든든히 채웠다.

다음날 임영웅은 "거의 잠을 못 잤다"며 건강이 나쁘게 나올까 우려했다. 그는 "건강과 다이어트, 근육량 증진을 위해 합숙을 하는 거기 때문에 첫날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검사 이유를 밝혔다.



그는 기초 검사를 모두 마친 뒤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수면마취 검사 후 잠에서 깬 임영웅은 “나 똥 싸는 꿈 꾸는 줄 알았다"며 "똥을 싸는데? 내가 인지를 했어 내가 대장내시경을 하고 있구나, 나온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 다시 잤어"라고 비몽사몽 얘기했다.

이어 "아 초 세는 걸 못 했다 그치"라고 덧붙였으나 제작진은 "했어요"라 반응. 임영웅은 "내가? 잠들기 전에 초 세는 걸 했다고? 내가 셌어 말로? 아이 뻥 치지 마 진짜"라며 믿지 못했다.



이후 임영웅은 “전체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없는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문제 있다는 설명을 못 들었다"고 결과를 밝혔다.

그는 "온몸이 건강합니다 문제가 하나도 없어요, 이제 다이어트 하고 몸을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고 했다. 이어 "몸 관리를 해서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Do or Die'를 발매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임영웅'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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