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1

[오늘의 건강상식] 감기에 걸렸을 때 키스하면 낫는다?

기사입력 2011.07.05 11:25 / 기사수정 2011.07.05 11:30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환절기면 꼭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방심하면 시도 때도 없이 감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오늘도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현대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만큼은 아직까지 마땅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가장 중요한데, 이때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는 감기에 특효약이 될 수 있다.

키스를 하면 신체가 아미노산 복합물 '뉴러펩타이드'이라는 화학물질을 배출되는데, 뉴러펩타이드는 진통제의 일종으로 모르핀(morphine) 강도의 200배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혈액의 백혈구 생성을 촉진시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키스 후에는 면역세포 '글로불린'이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향상되며, '엔도르핀'과 '옥시토신' 호르몬의 분비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배출되는 '코티졸'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한다. 구강상태가 건강할 경우 타액에 있는 대부분의 세균은 무해하다.

그러나 키스를 할 경우 감기 바이러스나 기타 병원균에 노출될 수 있으며, 간염, 구강질병, 성병 등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감기에 걸렸다고 함부로 키스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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