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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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윤명선, 유쾌함 더할 '현역가왕' 심사위원…"日 곡 선물" 약속

기사입력 2023.10.12 17: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지혜와 미다스손 윤명선이 ‘현역가왕’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미스터트롯’ 주역 전수경 PD와 다시 뭉쳤다.

이와 관련 이지혜와 윤명선이 ‘현역가왕’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로 합류, 남진-심수봉-주현미-신유-박현빈-대성으로 이뤄진 황금 라인업에 개성만점 빛깔을 더한다.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후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특유의 가창력으로 ‘음색 천재’ ‘보컬의 바이블’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이후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며 예능 여신으로 거듭난 이지혜는 옆집 언니같은 유쾌한 심사로 ‘현역가왕’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현역으로 활동한 전문가의 시선으로 할 말은 하는 촌철살인 평가를 가할 예정이다.

‘내일은 국민가수’, ‘불타는 트롯맨’ 등에서 마스터로 활약했던 윤명선은 지난 2005년 장윤정의 ‘어머나’를 일본판으로 발표, 하야시 아사미가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더불어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요즘 가장 핫한 가수들의 트로트 곡을 만들어내는 명실상부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윤명선은 “‘현역가왕’ 중 누가 1등을 차지할지 나 역시 궁금하다. 일본 내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현역가왕’을 위해 만든 일본 버전 곡으로 힘을 실어 주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은 제작진의 기획력과 노하우, 초강력 메이킹 군단의 열정과 감각이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과연 한국을 넘어 한일전까지 제패할 글로벌 트로트 퀸은 누가 될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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