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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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 위기' 16기 영숙 반응은?…광수·정숙은 옥순 글에 "좋아요" 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0 13:09 / 기사수정 2023.10.10 13:0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6기 옥순이, '나는 솔로' 최초로 같은 기수 출연자인 영숙을 법적대응한다.

10일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옥순은 "방송 이후 영숙 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 게 유튜브에 매일같이 올라온다 하더라"라며 "제 인스타나 개 인적으로 방송 내용 알려주시는 연락들이 많이 온다.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그것도 좋지 않은) 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16기 옥순은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 것 같다"라며 "대형로펌으로 전면 명예훼손에 들어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에 16기 광수, 16기 정숙, 9기 옥순이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다.



앞서 옥순은 영숙과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영숙은 당시 광수의 말실수로 데이트 중 홀로 숙소로 돌아왔고, 이유에 대해 옥순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순자에게 "옥순님이 얘기했냐"며 화를 내며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 이후 영숙은 사과문을 올리며 옥순에게도 미안함을 내비쳤다.

영숙은 옥순이 연락 수단을 차단해 공개적인 사과를 하게 됐다고 밝혔고, 방송이 끝난 후 라이브 방송에서 옥순과의 불화설에 대해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야기하고 풀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왔는데 (옥순 언니가) 없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했다. 이후로도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카톡 내용 등을 공개하며 옥순을 언급해왔다.



옥순의 법적 대응 예고에도 이날 영숙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네티즌의 사진을 공유했다.

"수업시간에 영숙 상철 케미보다가 걸렸어요"라며 사진을 올린 네티즌의 스토리를 공유한 것.

"선생님...저희 지민이 한번 만 봐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인 영숙. 옥순의 고소 글은 안중에도 없는 듯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옥순이 영숙을 향해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영숙이 추가로 입장을 밝힐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16기 옥순, 영숙, ENA, SBS Plu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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