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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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 딸 이가윤, 아빠에게 서운함 토로 "저랑 놀아주세요"

기사입력 2011.07.02 20:36 / 기사수정 2011.07.02 20:36

온라인뉴스팀 기자

▲ 이세창 딸 이가윤, 아빠에 서운함 토로…"저랑 놀아주세요" ⓒ SBS 붕어빵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배우 이세창의 딸 이가윤(7) 양이 방송에서 아빠 이세창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SBS TV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이세창-김지연 부부의 딸 이가윤 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가윤 양은 "아빠! 저랑 놀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이가윤 양은 "아빠는 매일 밖에 나가서 나와 놀아줄 시간이 없다"고 말을 시작하며 "아빠는 월요일엔 골프를 치고 화요일에는 승마를 한다. 수요일엔 스킨스쿠버를 하고 목요일에는 자동차 운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금요일에는 골프를 치고, 주말에는 텔레비전 보고 잠자는 것을 반복한다"며 "오랜만에 봐서 '언제 이렇게 컸지?'라고 놀라기도 한다"고 전했다.
 
당황한 이세창은 "그래서 요즘에는 승마와 낚시에 데려간다. 낚싯대에 끌려 물에 빠질 뻔했던 가윤이를 잡은 적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아내 김지연이 "그건 아이한테 맞추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아이를 끌어들이는 거잖아요"라고 응수했고,  조혜련이 "아이가 저 나이에 낚시하고 싶겠어요"라고 거들었다.
 
이날 이세창은 앞으로 딸 이가윤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함께 놀아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가족특집으로 왕종근, 박찬민, 정은표, 조혜련 등 출연자의 배우자들이 총출동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붕어빵 ⓒ S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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