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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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남편 늦은 귀가에 화내다 쌍코피 나" (나화나)

기사입력 2023.09.26 21:38 / 기사수정 2023.09.26 21:38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채영이 신혼 초에 있었던 남편과의 일화를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이하 '나화나')에는 배우 오윤아와 한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채영은 평소 화가 나도 참는 편이라고. 그러나 신혼 초 남편에게 크게 화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약속 시간에 민감하다는 한채영은 12시까지 귀가하기로 한 남편이 점점 귀가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한채영은 "12시 2분 3분 이러면 도어락이 아예 안 되게 잠가놓은 적도 있어요, 장난으로 늦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12시) 2분 3분이 10분 이렇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채영은 "화낼 일이 아니었는데 저도 모르게 '왜 이렇게 늦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며 "그때 혈압이 올랐는지 갑자기 쌍코피가 (났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한채영은 "남편은 너무 깜짝 놀랐다"며 "제가 저혈압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채영은 "지금은 12시 넘어가면 오늘이 아니니까 '씨 유 투마로우~ (see you tomorrow)' 하고 들어가서 잔다"고 근황을 말했다.

사진= MBC every1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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