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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유세윤과 불화? "알고 지낸 지 24년, 말다툼 NO…캠핑도"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23.09.26 14:5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뮤지가 유세윤에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김조한과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가수 김조한과 UV로 활동한 가수 뮤지는 슬로우 모션이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몇번이나(How Many Times)'을 발매했다.

이날 그룹 이름을 '슬로우모션'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뮤지는 "요즘 사회가 음악도 그렇고 짧은 시간에 자극적인 콘텐츠도 그렇고, 좀 여유있게 천천히, 자세하게 가고 싶은 마음에 '슬로우모션'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뮤지는 "세윤 씨는 왜 이번에 같이 안 하냐. 불화설이 제기되던데 그래서 뺀 거냐"라는 청취자의 물음에 "유세윤 씨랑은 데뷔 전에 만났다. 24년 됐는데 말다툼 한번 한 적 없다"고 답했다.

최화정이 "안 친하다는 뜻 아니냐. 비즈니스 관계 아니냐"고 묻자 뮤지는 "그냥 보면 늘 재밌고 신난다. 서로 별로라고 생각한 점을 특별히 건들 필요도 없고 이번 프로젝트 모니터를 제일 먼저 부탁했는데 누구보다 큰 박수로 좋아해줬다. 방송 끝나고 유세윤 씨와 같이 캠핑간다"고 말했다.



뮤지는 슬로우모션의 '몇번이나' 라이브를 듣고 감탄하는 최화정에 "제가 원래 무대를 즐기는 사람이 아닌데 이번에 처음으로 '이게 재밌는 작업이고 공연이구나'라고 느꼈다. 형이랑 하면서 재밌는 경험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서로 같이 하다보니 서로의 에너지가 쌓이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청취자들은 슬로우모션의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보다 뮤지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는 "목걸이 어디서 샀냐. SNS로 물어봐도 답이 없으셔서 물어본다"는 청취자의 물음에 "제가 갖고 있는 것 중에 제가 산 게 민소매 티밖에 없다. 다 선물받은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조한은 "솔리드는 다시 모여 콘서트할 계획 없으시냐"는 질문에 "다 모여서 다른 그룹이랑 하기가"라며 "연습도 해야 하고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이 너무 중요해서 저도 솔리드 음악 때문에 제 개인 활동 1년 반 쉬었다. 이벤트성으로 하긴 좀 그렇다"고 답했다.

우주에 관심이 많아 예전에 유일하게 나사만을 SNS 팔로우했다는 뮤지는 "외계인을 믿냐"는 물음에 "믿는 정도가 아니라 당연하지 않냐. UFO의 정체에 대해서도 관련 기사들을 조사 중이다. 끝나는대로 브리핑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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