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전현무가 '루시퍼' 공연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가 또 한 번 샤이니의 '루시퍼'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전현무는 "루시퍼로 샤이니보다 활동을 더 많이 했어요"라고 우스갯소리를 한 후 MC 들의 요청에 따라 '루시퍼' 공연을 선보였는데 검은 정장 양말을 신은 채 흥에 겨워 흐느적거리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샤이니 팬들이 자신의 행동을 싫어했는데 최근에는 많이 좋아해준다"며 "만우절 이벤트로 샤이니 팬 카페가 현무 펜카페로 바뀌었었다"는 일화 역시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200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 외에도 개그맨 정선희, 김태현, 김신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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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현무 ⓒ KBS '해피 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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